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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리니 웬지 잔잔하면서도 지나치게 쳐지지 않는 노래가 생각나더군요.
그래서 최근에 많이 듣는 노래중에서 이런 날에 많이 생각나는 외국곡 위주로 골라봤습니다.
물론 최근에 듣는다는거지, 최근곡이라는 말은 아닙니다. :)
1. Glenn Mederios - Nothing Gonna Change My Love for You
엘자의 곡 중에 비오는 날에 듣기엔 이게 가장 좋더군요.
5. Paolo Vallesi - La Forza Della Vita
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탈리아의 가수입니다.
La forza Della Vita는 1992년에 발표한 곡입니다.
허스키한듯 하면서도 아닌듯한 목소리가 은근히 매력적입니다.
6. Mara - Sé (with Paolo Vallesi)
바로 위의 Paolo Vallesi가 피쳐링에 참여한 곡이어서 알게 된 노래입니다.
다만 이름이 Mara라고만 되어 있어서 정보 찾는게 참 힘든터라 현재까지도 자세한 정보는 모르고 있습니다.
7. Anna Maria Jopek - Tam, Gdzie Nie Siega Wzrok
안나 마리아 요펙은 폴란드의 가수입니다.
대부분의 앨범이 팝/재즈입니다. 2002년에 발표한 이 곡 역시 마찬가지입니다.
2002년의 라이브 영상입니다.
8. Annalisa Minetti - Senza te o con te
안나리사 미네티는 이탈리아의 가수입니다.
이 곡은 1998년 산레모 음악축제에서 우승을 거머쥐게 한 노래로 그녀의 대표곡입니다. (참고로 1994년 우승자가 안드레아 보첼리)
1998년 라이브 영상입니다.
9. Annalisa Minetti - Inequivocabilmente Tu
안나리사 미네티의 사진들이 노래에 맞춰 쭉 올라온 영상입니다.
대충 이런 모습들로 살아왔다 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사진들을 보면 눈에 촛점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으실텐데 안나리사 미네티는 데뷔하기 전부터 맹인이었습니다. 2012년 패럴림픽에 참가해서 메달을 딴 경력도 있습니다.
10. Augustana - Boston
예전에 일 때문에 3년정도 보스턴에서 있었습니다.
들을 때마다 괜히 그 생각이 나서 기분이 묘해집니다.
11. 윤하 - 風
이 게시물에선 가장 유명한 분이니 설명이 필요없네요. (...)
한국어 버전의 노래도 정식으로 발표됐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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